주원·지창욱·연정훈·신세경·유이·홍수현, 각 부문 남녀우수상 쾌거[MBC연기대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주원, 신세경, 지창욱, 유이, 연정훈, 홍수현이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선 우수연기상은 미니시리즈 부문에선 '7급 공무원'의 주원, '남자가 사랑할 때'의 신세경, 특별기획 부문에선 '기황후'의 지창욱, '황금무지개'의 유이, 연속극 부문에선 '금 나와라 뚝딱'의 연정훈, '사랑해서 남주나'의 홍수현이 차지했다.

주원은 '7급 공무원'에서 한길로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했고 신세경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 역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했다.

지창욱은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으로 분해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유이는 '황금무지개'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고 밝게 살아가는 김백원 역으로 호연 중이다.

연정훈은 '금 나와라 뚝딱'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박현수 역을 맡아 연기 열정을 뽐냈고, 홍수현은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마음씨 착한 송미주 역을 맡아 따뜻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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