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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사랑은 노래를 타고’와 ‘루비반지’등 KBS 일일극이 시청률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 1TV 일일 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4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7.1%를 기록했다. 27일 방송된 49회 시청률 24.9%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한 것. 또 이날 시청률은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과도 같은 수치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최근 박현우(백성현)과 공들임(다솜)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새로운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시청률도 순항 중이다. 지난 20일 MBC ‘오로라 공주’가 종영된 후 ‘루비반지’는 20%대 시청률을 돌파하는 등 막장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30일 방송된 ‘루비반지’ 89회는 19.1%를 기록했다. 27일 방송된 88회가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20.2%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했지만 타 방송사 일일드라마에 비해 높은 수치다. 경쟁 일일드라마들의 약세에 KBS 일일드라마들은 시청률 왕좌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SBS 일일드라마 ‘잘키운 딸 하나’는 10.2%, MBC 일일 연속극 ‘빛나는 로맨스’는 9%를 기록했다.
[‘루비반지’ 포스터.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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