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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전국 대학교수들이 2014년 희망의 사자상어로 '전미개오(轉迷開悟)'를 추천했다.
30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교수들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미망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자'라는 뜻의 '전미개오'를 택했다.
617명의 전국의 대학교수가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27.5%(170명)가 번뇌로부터 벗어나 깨달음(열반)에 이르는 불교 용어 '전미개오'를 꼽았다.
이어 23.8%(147명)의 교수들이 '탁류를 몰아내고 청파를 끌어들인다'는 뜻의 '격탁양청(激濁揚淸)', 23.5%(146명)의 교수들이 '백성과 함께 즐기다'라는 뜻의 '여민동락(與民同樂)'을 2014년 희망의 사자성어로 추천했다.
한편 2014년 갑오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말 띠의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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