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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 미르의 수입 관리 방법이 공개됐다.
미르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수입 관리는 직접 하는 게 좋을까? 부모님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까?'를 주제를 놓고 진행됐고, 미르 역시 자신의 수입 관리법을 털어놨다.
미르는 "부모님이 내가 벌어온 돈으로 삼성동에 집을 사주셨다. 지금도 더 알아보고 계신다더라"라며 "내가 관리했으면 그렇게 못했을 것 같다, 무조건 부모님에게 맡겨야 한다"며 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입 관리를 부모님께서 하고 계신다는 걸스데이 민아는 "너무 바쁘다보니 부모님을 믿고 맡기게 됐다"고 밝혔다.
시크릿의 송지은은 대신 수입 관리를 해주겠다는 부모님에게 '내가 번 돈이니 내가 관리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고. 그는 "직접 돈관리를 하며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이에 동의하며 "내가 직접 세금도 내보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려보며 돈 관리 경험을 해봐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아이돌 그룹의 수입관리법이 공개될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엠블랙 미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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