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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선형이 결혼한다.
21일 공연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에 따르면 조선형, 백선주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영동중앙교회 2층 본당에서 가족과 친지만을 초대해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과거 KBS 2TV 아침드라마 '복희누나'에서 홍백구 역으로 출연한 조선형은 현재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아침드라마 '순금의 땅'에서 덕구 역으로 출연중이다.
그는 방송 활동 외에도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연극 '겨울 선인장' 등 오랜시간 대학로에서 배우 활동을 했으며 대학로의 창작극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공연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를 설립하고 연극 '형제의 밤'과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제로'를 제작, 직접 출연했다.
조선형의 예비 아내 백선주 또한 연극배우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 난장이', '오리지널 드로잉쇼', '그냥 청춘',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제로'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단순 지인관계로 서로를 오랜시간 알아오다 지난해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제로'가 성수아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대학로 학전블루, 삼성동 백암아트홀 등에서 연이어 연장공연을 진행하게 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조선형, 백선주 웨딩화보. 사진 = 으랏차차스토리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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