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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맨' 나이저 모건 "T 세리머니, 한국에서도 한다"

시간2014-12-18 06:10:01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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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무대에서도 'T 세리머니' 하겠다."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은 자신을 '토니 플러시(Tony Plush)'라 일컫는다. 줄여서 'T-플러시'다. 자신의 또다른 자아란다. 이에 따른 세리머니도 무척 특색있다. 손으로 알파벳 'T'를 만들어 보인다. 평범한 뜬공을 잡을 때나 안타를 치고 타임을 부를 때, 홈런을 쳤을 때는 어김없이 'T'를 만든다. 모건은 구단 관계자를 통해 "한국에서도 T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말했다.

모건의 T 세리머니는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뛴 지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다소 점잖은 일본프로야구에서 '괴짜 용병'으로 불릴 만했다.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서 뛰던 2010년 자신에게 야유를 보내는 관중에게 공을 던지고, 투수의 위협구에 마운드로 달려나가 주먹을 휘두르던 사고뭉치. 어떻게 통제하느냐가 관건이었다.

하지만 그는 '순한 양'이었다. 일본 팬들은 물론 나카하타 키요시 요코하마 감독과 선수들에게도 사랑받았다. 전혀 사고를 치지 않았다. 화려한 쇼맨십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수훈선수 인터뷰에 등장할 때마다 일본어로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인사하는 예의 바른 사나이였다.

모건이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T 세리머니'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두 손을 쭉 펴고, 오른손 끝 마디를 왼 손바닥에 갖다 대는 자세다. 결정적인 홈런을 친 뒤에는 홈을 밟을 때까지 이른바 'T 포즈'를 풀지 않는다. 하이파이브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동료들은 물론 나카하타 감독과 코치진은 'T' 자세로 손을 맞부딪혔고, 팬들도 일제히 'T'자를 그리며 화답했다. 요코하마스타디움에는 그야말로 'T' 물결이 넘실거렸다.

한화에서 성공한 외국인 타자들 중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이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뛴 제이 데이비스. 홈런을 치고 3루를 돌며 보여준 거수경례 세리머니가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해 활약한 펠릭스 피에도 그랬다. 그런데 이들보다 더 화려한 쇼맨십을 자랑하는 모건이 온다.

쇼맨십만 화려하면 아무 의미 없다. 경력도 화려하다. 200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한 모건은 메이저리그 통산 598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2리 12홈런 136타점 120도루를 기록했다. 2009년 내셔널리그(NL) 타율 10위(0.307)에 도루 2위(42개), 2010년 도루 3위(34개)를 기록했을 정도로 빠른 발의 소유자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퇴단한 뒤 올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15경기 타율 3할 4푼 1리(41타수 14안타) 1홈런 6타점 3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통산 도루 성공률은 70.1%(120/171).

지난해에는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서 108경기에 출전, 타율 2할 9푼 4리 11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적응 실패로 2군행을 통보받기도 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 주로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섰다. 존재감은 대단했으나 구단은 다소 약한 어깨에 의문부호를 달았고, 조건 차이도 있어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리고 2시즌 만에 한화와 계약하며 아시아 무대를 다시 밟게 된 모건이다.

모건은 한화와 계약 직후 "내게 관심을 보여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며 "2번째 아시아 무대 진출인 만큼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반 당한 무릎 부상에 따른 메디컬 테스트로 인해 계약이 다소 지체됐지만 문제는 없을 전망. 모건은 지난 6월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서 재활에 매진했고, 계약 직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조브클리닉에서 실시한 메디컬 테스트에서도 '이상 무'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계약 사흘 뒤인 15일, 미국 현지에 파견된 구단 관계자를 통해 "한국에서도 T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화에서도 이전과 다름없는 특유의 승부욕과 근성을 마음껏 보여주고 싶어하는 눈치다. 최근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무른 한화에 또 다른 에너지를 가져다줄 모건의 행보가 벌써 기대된다. 한화 팬들은 미리 'T 세리머니'를 배워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T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이저 모건.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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