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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한별(30)이 정은우(28)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SBS 일일드라마 '잘키운 딸하나' 현장에 다시 관심이 모아진다.
박한별은 지난 6월 SBS 일일드라마 '잘키운 딸하나' 종영 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현장에 대해 "정말 좋았고 잘 맞았다. 배우들끼리 호흡은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적인 호흡도 그렇겠지만 개인적으로 사람이 잘 맞는다. 모든 배우들끼리 우리끼리 앉아서 진짜 복 받았다고 했다.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도 힘들텐데.."라며 "촬영장에서 밤을 새면 분위기가 안 좋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장이 항상 즐겁고 항상 사람들이 웃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찍으면서 신기했다. 잠도 못 자고 이렇게 말도 안되는 생활을 하는데도 웃고 있구나. 그만큼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정은우와 박한별이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잘 키운 딸 하나'로 인연이 돼 한달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됐다.
이날 정은우 측은 "정은우, 박한별이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팀끼리 자주 만나 정확한 만남의 시기는 애매하지만 한달이 되지 않았다. 드라마를 같이 찍은 뒤 서로 호감을 갖게 되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한별 측은 "정은우와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며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세븐)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 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사실상 결별했다"고 설명했다.
[박한별(왼쪽), 정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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