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스펙터’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역을 그만둘 전망이다.
그는 최근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적어도 한 번 더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크레이그는 “잘 모르겠다. 지금 이 순간에 나는 그것을 상상할 수 없다. 지금은 아니라고 말하겠다. 나도 삶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의 본드는 (과거와 같은) 성차별과 여성혐오가 아니길 희망한다”면서 “세계는 변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본드와의 결별은 캐릭터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크레이그는 더 이상 ‘바람둥이(womanizer)’ 캐릭터를 원치 않았다. 또 나이든 사람에게 그것은 좋은 모습(good look)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올해 47세다. 2011년엔 레이첼 와이즈와 결혼했다.
크레이그는 2006년 ‘카지노 로얄’ 이후 10년 가까이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다. 적어도 1편의 계약을 더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크레이그는 출연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007스펙터’ 티저 포스터. 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