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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송창의 TV조선 본부장이 일부 신규 예능프로그램들이 타 방송사의 예능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관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송창의 본부장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TV조선에서 진행된 9월 개편 관련 인터뷰에서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기시감이 있을 수 있다. '글로벌 반상회 국제아파트'와 '모란봉클럽'이 JTBC의 '비정상회담'과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떠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반상회 국제아파트'는 한국인 가족과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가족들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토크쇼이고, '모란봉클럽'은 매력 넘치는 북한 탈북녀들이 출연해 남한 정착기와 대한민국에 대한 시선을 알아본다.
송창의 본부장은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저도 천지에 새로운 걸 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결국은 트렌드를 기반으로 관점을 달리해 새로움을 담보하는 것"이라며 "두 프로그램 모두 기시감은 있을 수 있지만, 직접 보신다면 분명 다르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드라마가 사랑 이야기를 하더라도 주인공과 캐릭터가 바뀌면 그 전개 역시 바뀌듯, 출연자가 바뀌면 내용도 바뀔 것"이라며 "'모란봉클럽'의 경우에도 북한 여성들이 당당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오히려 우리가 한 수 배울 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최대한 다른 시각으로 만들 것이기 때문에 직접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은 오는 6일부터 요리와 육아, 경제 등을 예능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신규프로그램 6편을 선보인다.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 '인스턴트 재발견! 간편밥상' '난생처음' '영수증을 보여줘' 등 오후 10시대 4개와 '글로벌 반상회-국제아파트' '모란봉 클럽' 등 오후 11시대 2개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송창의 제작본부장. 사진 = TV조선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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