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2경기를 다 이기면 우승하는 거야?"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를 앞둔 김경문 NC 감독의 역질문이었다. NC는 1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삼성과 2연전을 벌인다. 양팀 간 격차는 불과 1.5경기차에 지나지 않는다. NC가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1위로 점프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날 김경문 감독은 "우리는 1위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면서 "우리 선수들은 잘 하고 있는데 더 잘 하라고 하면 안된다"라고 순위 싸움에 대한 무리한 욕심을 경계했다.
"삼성처럼 좋은 팀과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칭찬할 일이다"라고 말을 이어간 김 감독은 "팬들도 많이 경기를 보실텐데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는 마음 뿐이다"라고 이날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NC는 지난 8월 한달 동안 19승을 올리며 단독 2위를 고수, 1위 삼성을 위협하는 존재로 부상했다. 김 감독은 "상대가 아플 때 만났다. 승운이 따랐다. 투수나 야수 가릴 것 없이 선수들이 잘 해줬다"라고 지난 8월을 돌아봤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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