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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기홍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내한 기자간담회에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했다.
이날 이기홍은 "진짜 집에 왔다는 느낌도 든다. 한국 사람이라는 게 정말 자랑 스럽다"며 "진짜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홍은 "한국에 대한 따뜻하고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다. 태어나 6살까지 살았다. 특히 겨울이 많이 기억이 난다. 눈놀이를 했던 기억이 많이 난다. LA가 눈이 많이 오지 않아 더욱 생각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이날 오후 7시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CGV 스타 라이브톡에 참석해 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17일 개봉.
[배우 이기홍.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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