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리키김·류승주 가족, 만삭화보 촬영…오빠 태오 늠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류승주 출산을 기념해 리키김 가족이 만삭화보를 촬영했다.

5일 방송될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엄마 승주의 출산을 기념해 리키네 가족의 만삭화보 촬영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번 만삭화보는 태남매가 태어날 동생에게 애정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하는 리키 김의 야심찬 기획. 이에 리키 김은 직접 슈퍼 히어로 의상까지 준비했다.

'아이언 맨'으로 변신한 태오, '원더우먼'으로 변장한 태린이는 엄마와 쭈쭈를 지켜주기로 약속하고, 비주얼 남매답게 남다른 끼를 뽐내며 개성 있는 컨셉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태오는 히어로 의상을 입자마자 "엄마, 태오가 지켜줄게"라고 외쳐 '상남자 오빠'로 등극하며 동생 쭈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상남자 오빠'의 약속도 잠시 태오는 본인이 사진사가 돼 찍고 싶다며 떼를 쓰기 시작하고 급기야 자꾸만 2단 분리되는 사고뭉치 태남매 때문에 촬영 자체가 중단될 위기까지 몰렸다.

5일 오후 5시 방송.

['오마베' 태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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