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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왕이 된 흡혈귀 이수혁, 자신의 병사도 물어 죽였다
2015-09-03 22:21:09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귀(이수혁)가 자신의 병사를 물어 죽였다.
3일 밤 20부작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18회가 방송됐다.
왕좌에 오른 귀는 최혜령(김소은)에게 잠시 나갔다 오겠다며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한 병사가 귀를 발견하고 놀라자 귀는 "내가 이 나라의 왕인데 나를 모르느냐"고 했다. 그러더니 병사의 목을 물어 죽이고 피를 마시며 흡혈귀의 본성을 드러냈다.
한편 폐위됐던 이윤(최강창민)은 귀를 향한 반격을 도모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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