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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신서유기' 이수근이 이승기에게 특급 제안을 했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 모바일 TV캐스트에서 '신서유기'(연출 나영석) 제 5화가 첫 방송됐다.
5회에서는 삼장법사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은 50위안, 한국 돈 약 8,000원의 교통비를 받았다.
오로지 중국어 발음으로 불러 준 주소를 통해 목적지까지 찾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이승기는 "뭐야 이렇게 시작이냐"며 패닉에 빠졌다. 주소를 녹음한 휴대폰도 배터리가 9% 밖에 안 남은 상태였다.
이에 은지원은 이승기에게 "우리 뭉쳐서 택시를 타고 녹음을 택시 기사에 들려주자"면서 '삼장법사 단일화'를 제안해 흥미진진한 상황을 만들었다.
한편 '신서유기'는 나영석PD의 새 프로젝트로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까지 4명의 출연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다.
['신서유기' 출연진들. 사진 = 네이버 PC 모바일 TV캐스트에서 '신서유기'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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