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서유기' 강호동이 모바일 단체톡방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1회 4편에서는 모바일 SNS톡 어플리케이션을 가입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단체 채팅방에 가입하라는 말에 "나 태어나서 이런거 처음 해본다"라며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나한테 메신저를 보내면 내가 봤다는 것을 알게 되지 않느냐"라며 그동안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고, 이승기는 "보면 안되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중국 갔는데 선배님 혹시 연락 안되면 어떡하냐"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가입하기로 결심했다. 나영석 PD가 "방 하나 만들어서 멤버들 초대해봐"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방을 만들라고? 옛날에 카페 만들고 그런거 아닌가?"라고 멘붕 상태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가입 이틀째, 새로운 세상에 빠진 강호동은 "이건 뭔 뜻인데? 이게 뭐야?"라며 "기술의 발달이 진짜 대단하다. 글자를 주고받는게 정말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까지 4명의 출연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다. 회당 5개 클립, 총 20개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서유기' 1회.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