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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덕화가 귀여운 앙탈을 부렸다.
이덕화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첫 녹화에 임했다. 이날 이덕화는 촬영을 위해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색해 했다. 특히 "난 리얼리티 예능에 제약이 많은 사람이다. 이경규, 조재현처럼 일어나자마자 바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없다"고 남다른 속사정을 가감없이 드러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덕화는 또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막내딸 이지현 앞에서는 꼼짝도 못할 뿐더러 앙탈을 부리는 딸바보의 면모를 공개했다. 특히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딸이 선물해 준 커플 운동화를 챙겨 신거나, 딸에게 잔소리를 들어도 실실 웃기만 하는 등 평소 이미지와는 상반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덕화는 지난 1972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 '한국의 제임스딘'이라는 별칭을 받으며 사랑 받았다.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배우 이덕화.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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