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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헤드라이너' MC 최여진이 DJ 빅맥으로 데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헤드라이너' 녹화에는 최여진이 출연자인 DJ 킹맥과 숀에게 디제잉 과외를 받는 도중 큰 즐거움을 느껴 이같이 이야기했다.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새로운 클럽음악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4일 제작진은 MC 최여진이 DJ 킹맥과 숀에게 디제잉을 배우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여진이 DJ 킹맥과 숀의 친절한 디제잉 장비 사용법 강의을 듣고 바로 실전 연습에 들어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최여진은 DJ 킹맥과 숀이 설명하는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동물적인 감각으로 리듬을 타며 수준 높은 디제잉 센스를 뽐내 주위를 놀라게 한다. DJ 킹맥과 숀도 최여진의 디제잉에 연신 환호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디제잉을 처음 배웠다는 최여진은 제작진에 소감을 전하며 "너무 재미있다. 오늘은 조금 배웠지만 다음 번에 하면 날아다니듯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DJ 빅맥으로 데뷔해서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클럽계를 접수하고 싶다"는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DJ 킹맥과 숀에게 "스승님 더 가르쳐주세요"라고 애교스럽게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DJ 킹맥, 숀, 스케줄원, 샤넬, 액소더스의 디제잉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퍼포먼스 영상이 '헤드라이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클럽신을 달구고 있는 DJ 킹맥, 숀, 스케줄원, 샤넬, 액소더스가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6명의 DJ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8일 밤 11시 방송 예정.
['헤드라이너' 최여진.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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