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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슬리피가 개그맨 정준하의 랩 실력을 평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 STAR '식신로드' 녹화에는 슬리피가 출연해 '먹방'을 선보였다.
슬리피는 맛집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정준하의 랩 실력을 평가해 달라는 네티즌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준하는 특유의 랩을 선보이며 "솔직하게 해줘. 나는 랩에 대한 꿈은 없으니 괜찮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슬리피는 "점수를 매겨야해요?"라며 잠시 난감해 하더니 70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깜짝 놀란 MC 박지윤은 "30점이 빠진 이유는?"이라며 다시 질문을 던졌고 슬리피는 "사실 점수를 매길 수 없다. 랩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길로 가면 안 될 것 같은 사람이다"고 쐐기를 박아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5일 낮 12시 방송.
[사진 = K STAR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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