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김성현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쳤다.
김성현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김성현은 삼성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7호.
김성현은 초구와 2구에 번트 자세를 취해 파울을 쳤으나 이후 돌변, 투런포를 치는 반전을 일으켰다. SK는 5회말 현재 삼성에 4-0리드.
[김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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