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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장혁재, 조효진PD가 사표를 제출했다.
SBS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장혁재, 조효진PD가 사표를 제출한 것이 맞다. 아직 수리는 하지 않은 상태"라며 "중국에서 자본력으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기 때문에 회사 측에선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조효진PD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인기가요' 등을 연출했다. 이에 중국판 '런닝맨'(중국명 달려라 형제) 공동제작에 참여했고, 중국 제작진들에게 노하우를 전하며 오래 전부터 중국 측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재PD는 '일요일이 좋다-X맨', '일요일이 좋다-하자 GO' 등을 연출했고, 최근까지 SBS '아빠를 부탁해'를 맡았다. 조효진PD와 장혁재PD는 앞서 'X맨'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장혁재PD(왼쪽), 조효진PD.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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