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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멀티포지션, 시작은 루 피넬라 감독 덕분" [인터뷰①]

시간2015-09-08 09:00:17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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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피넬라 감독은 내 타격 스타일을 좋아해서 어디든 가리지 않고 수비 연습을 시켰다. 외야수와 1루수는 물론 2루수 훈련도 했다. 피넬라 감독 덕분에 멀티포지션을 소화하게 됐다."

제이크 폭스(한화 이글스)가 지난 5월 처음 한국 땅을 밟았을 때만 해도 12만 달러짜리 용병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기존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의 대체자로 부랴부랴 계약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게다가 첫 4경기를 뛰고(10타수 2안타 4타점) 햄스트링을 다쳐 근 3개월간 공백을 피하지 못했다. 폭스가 복귀전을 치른 지난달 16일까지 한화가 외국인 타자를 데리고 치른 경기가 10경기에 불과했다. '사이버 용병'이라는 말이 나온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복덩이였다. 올 시즌 19경기 성적은 타율 2할 2푼 4리(58타수 13안타) 4홈런 13타점 출루율 2할 8푼 8리로 썩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뽐내고 있고, 무엇보다 유사시에 포수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메이저리그 시절 포수와 1루수, 3루수, 좌익수, 우익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한 장점을 살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처음 포수 마스크를 쓰고 6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최근에도 팀이 필요할 때 장타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폭스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는 물론 멕시코와 도미니카 윈터리그를 경험했다. 아시아 무대는 한국이 처음이다. 그는 "은퇴 후 지도자가 된다면 여러 나라에서 뛴 경험이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일단 배우려는 자세가 돼 있고, 열정도 대단하다. '에너자이저'라는 말이 딱 맞다. 동료들도 폭스의 열정에 엄지를 치켜세운다.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마주앉은 폭스는 "나는 순수하게 야구가 좋아서 왔다"며 활짝 웃었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다양한 나라에서 야구를 했다. KBO리그를 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보면 된다. 처음에도 말했지만 다양한 리그를 경험해보고 싶었다. 두 번째 이유는 내가 야구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모두 각자 다른 환경에서 야구를 하고 있다. 여러 환경을 접하고, 또 절충하다 보면 합의점을 찾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고 봤다. 야구 공부를 더 하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처음 합류하자마자 무척 의욕적이었다. 김성근 감독 방에 직접 찾아가 "열심히 하겠다"고 할 정도였으니. "어떤 포지션이든 시켜만 달라"는 자세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나는 야구를 정말 사랑한다. 정말 순수하게 야구가 좋아서 왔다. 개인 기록은 의미 없다. 매 경기 이기고 싶다는 마음뿐이다. 일단 팀 승리에 가장 큰 비중을 둔다. 팀이 이겼을 때 개인 기록도 빛난다. 내가 리더는 아니지만 승리에 기여하는 자세, 열정을 보여줘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항상 열심히, 즐겁게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내가 못 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잘하길 기대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

-부상이 길어져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복귀 후 실전 감각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 힘든 건 둘째다. 다시 적을할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다. 지나간 일을 빨리 잊는 게 좋은 타자다. 오늘 경기에서 좋지 않았어도 나쁜 기억 빨리 잊고 집중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나도 이전에 안 좋았던 것에 연연하기보다 빨리 잊고 집중하려고 한다. 그게 좋은 타자다."

-KBO리그에서 좌익수와 우익수, 포수까지 경험했다. 미국에서도 투수와 2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한 것으로 안다. 멀티 포지션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시카고 컵스 시절로 돌아가 보자. 당시 루 피넬라 감독이 나를 외야수로 투입했고, 2루수 연습도 시켰다. 사실 나는 포수로 지명을 받았는데, 당시 컵스에는 지오바니 소토라는 걸출한 포수가 있었다. 피넬라 감독은 내 타격 스타일을 좋아해서 어디든 가리지 않고 수비 연습을 시켰다. 외야수와 1루수는 물론 2루수 훈련도 했다. 피넬라 감독 덕분에 멀티포지션을 소화하게 됐다. 물론 장단점이 있는데, 한 포지션에서 특출나게 잘하지 못했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어딜 가든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멀티포지션은 내 야구 인생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어떤 포지션이든 다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가장 편안한 포지션은 어디인가

"일단 내가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은 1루수와 포수다. 1루수로 나갔을 때 타격이 좋았다. 처음 메이저리그 갔을 때 포수, 외야수, 내야수 순으로 경기에 나갔다. 1루수를 가장 선호하지만 우리 팀에 김태균이라는 어마어마한 선수가 있다. 팀 승리를 위해 포수 마스크를 써야 한다면 언제든 가능하다. 포수로 나가면 타격보다는 투수 리드에 집중한다. 일단 나보다는 감독님 생각이 중요하다. 어디 들어가든 팀 승리에 공헌할 준비가 돼 있다. 특별히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다."

②편에서 계속

[한화 이글스 제이크 폭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강산 기자, 마이데일리 DB,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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