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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블 코믹스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아마데우스 조가 새로운 헐크로 낙점됐다.
코믹북닷컴 등 외신들은 4일(현지시각) 아마데우스 조가 오는 12월 선보이는 신작 코믹스 '토탈리 어썸 헐크'(Totally Awesome Hulk)에서 헐크가 될 것이라 보도했다.
알렉스 알론소 마블 코믹스 편집장은 "아마데우스 조의 헐크는 과거 헐크처럼 고민이 많지 않고 깃털처럼 가벼운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코믹스 속 아마데우스 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헐크의 사이드킥이자 마블의 히어로들을 제압할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독설가로 그려진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수현의 캐릭터인 헬렌 조가 그의 어머니인 만큼 조력자가 아닌 헐크로 등장하는 아마데우스 조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볼 수 있을지, 헬렌 조와 아마데우스 조 모자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함께 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마데우스 조. 사진 = 마블 공식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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