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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의 첫 번째 가수로 나선다.
7일 JTBC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보아가 '히든싱어4' 첫 회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이자 많은 후배 가수의 롤 모델인 보아는 지난 2000년 15살의 나이로 데뷔한 이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수많은 기록을 남겼으며, 지금까지도 음악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인물이다.
평소 '히든싱어'의 애청자임을 밝힌 보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3의 쿨 이재훈 편을 보고 똑같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너무 놀랐다. 다시보기로 보고 있었는데 '어? 뭐지?'하면서 다시 되돌려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평소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 목소리와 똑같은 분이 정말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모창자 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작진은 "시즌1부터 보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왜 보아를 첫 회 주인공으로 확정했을지 방송을 통해 알게 될 것"이라며 "'히든싱어4' 보아 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아의 음악에 대해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이고 또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4'는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가수 보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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