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불법 스포츠 도박 가담 의혹을 받고 있는 SK 김선형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김선형은 7일 오후 4시40분께 경기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경찰은 김선형이 중앙대 시절 불법 스포츠도박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형은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신분으로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를 치른 뒤 이날 오후 귀국했다. 김선형은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경찰서에 출두했다.
경찰은 그동안 전, 현직 농구선수와 유도선수 등을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조사해왔고, 이날 김선형을 조사했다. 일단 경찰은 김선형이 중앙대 시절 불법 스포츠도박에 가담한 정황을 파악했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낼 전망이다.
김선형은 SK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김선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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