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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지난 주, 순간 순간이 전율 그 자체였던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의 '파티' 씬 비하인드 컷이 대방출됐다.
지난 13회, 14회 방송에서는 태호(윤계상)와 No.2 종구(박원상)의 숙명적인 파티와 No.1 흥삼(이범수)과 종구의 격렬했던 빅 매치까지 이어지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밀도가 남다른 세 남자의 액션은 역대급 장면을 탄생시키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런 가운데 비하인드 사진 속 배우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의 흐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장면인 만큼 모니터링은 필수,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세 배우에게선 진한 열정도 느낄 수 있는 상황.
또한 배우들은 그 어느 때보다 격정적인 액션이 오가야했기에 실전 같은 리허설을 진행했다는 후문. 한 여름 날씨에도 지칠 줄 모르는 이들의 열의는 주변 공기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정도였다고 해 그 대단한 에너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라스트' 관계자는 "지난 주 파티 장면은 드라마의 중심인물들이 펼치는 최강 매치였기에 배우들도 심혈을 기울이며 촬영에 임했다. 덕분에 완성도 높은 액션씬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엄숙함과 슬픔이 공존했던 종구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종구의 죽음으로 또 한 번 큰 축이 흔들린 지하세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스트'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15회가 방송된다.
[이범수 윤계상 박원상. 사진 =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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