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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예 김보령이 몬트리올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김보령이 첫 주연 장편 영화 '우리의 마지막 여름'(감독 양찬석)으로 제39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The Montreal World Film Festival)에 초청, 레드카펫 행사 및 주요 일정에 참석했다.
세계 8대 영화제로 꼽히는 몬트리올 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매년 8월경 캐나다에서 열린다. '우리의 마지막 여름'은 해외 우수 작품들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포커스 온 월드 시네마(Focus on World Cinema)부문에 초청됐다.
'우리의 마지막 여름'은 청소년기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다룬 영화다. 극중 여주인공 유성미 역을 맡은 김보령은 청소년기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김보령은 2011년 단편영화 '햇살은 진심'으로 데뷔 후 영화 '무서운 이야기', '숨바꼭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빛과 그림자', '그대를 사랑합니다', '비밀의 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단옆차기 프로젝트의 신곡 '3초' 뮤직비디오에 출연, 청순함과 상큼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3초 여신'에 등극한 바 있다.
[배우 김보령(가운데).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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