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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이 스코틀랜드를 제압하고 유로2016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독일은 8일(한국시간)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유로2016 D조 예선 8차전에서 토마스 뮐러의 멀티골을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 경기를 남겨 둔 독일은 6승1무1패(승점19)로 조 1위를 유지하며 조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 티켓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스코틀랜드는 승점 11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독일은 전반 18분 뮐러의 선제골로 앞섰다. 10분 뒤 자책골로 한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4분 뮐러가 두 번째 골을 성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종료직전 제임스 맥아더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독일이었다. 후반 9분 일카이 귄도간이 왼발 슈팅으로 스코틀랜드 골망을 흔들며 3-2 승리를 가져갔다.
같은 조에 속한 폴란드는 8골을 폭발시키며 지브롤터를 8-1로 대파하고 조2위(승점17)를 지켰다. 그리고 I조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끈 포르투갈이 알바니아에 1-0으로 승리하며 조 1위(승점15)를 유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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