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강산 기자] "연승 원동력은 찬스 집중력."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시즌 전적 60승 64패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6이닝 동안 8피안타(2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13승(7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정훈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최준석이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고, 아두치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중심타자 셋이 8안타 6타점 5득점을 합작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린드블럼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선수들 모두 찬스에 집중력 좋아진 것이 연승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이종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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