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곽희성, 김윤서 불륜 오해하고 학원장에 주먹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곽희성이 아내 김윤서를 불륜으로 오해해 학원장에게 주먹을 날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 8회에서는 차동석(곽희성)이 아내 김세미(김윤서)와 화해하기 위해 오피스텔을 찾았다. 그러나 동석은 차에서 왠 남자와 함께 내리는 아내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차동석은 그대로 오피스텔로 쳐들어가 안에 있던 학원장 배용준(경준)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영문을 모른 채 맞은 배용준은 그대로 얼었고, 차동석은 씩씩 거리며 다시 주먹을 날리려다 함께 과외를 받고 있던 학생들을 발견하고 멈춰버렸다.

알고보니 배용준과 김세미가 서울대 갈 학생들을 따로 불러 과외를 하는 곳이었던 것. 둘을 불륜으로 오해한 차동석은 어쩔 줄 몰라했고, 그런 남편에게 김세미는 불같이 화를 냈다. 또 남편이 자신의 휴대폰을 봤다는 사실에 김세미는 더욱 실망감만 커졌다.

[사진 = KBS 2TV '별난 며느리'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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