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김태훈 "中네티즌, 탕웨이·유역비 줬으니 송혜교 달라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배우 송승헌과 중국 배우 유역비의 열애에 대한 중화권 반응을 전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2015 연예계 신상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 유역비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태훈은 "유역비도 중국에서 인기가 만만치 않다. '제2의 왕조현'이라 불린다"고 입을 열었다.

김태훈은 "탕웨이에 이어 유역비까지 한국 남자에게 갔으니 중국 남자들 입장에서 송혜교를 받아와야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그만큼 유역비가 중국에서 레벨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에 떠돌던 우스갯소리긴 하지만 채림과 탕웨이의 결혼이 발표됐을 때 '채림 보내고 탕웨이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개그맨 김구라, 가수 장윤정, 이상민, 배우 김형자,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방송인 장영란, 기자 백현주, 최정아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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