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 감독 "이선균, 인간적으로도 매력적인 배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허종호 감독이 배우 이선균이 인간적으로도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성난 변호사'(제작 CJ엔터테인먼트·빛나는 제국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허종호 감독과 배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가 참석했다.

이날 허종호 감독은 자신의 친구이자 감독과 배우로 만난 이선균에 대해 "이선균은 배우로서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도 인간적이고 매력적이다. 어떤 캐릭터를 맡겨도 글로 표현한 것보다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런 배우였기 때문에 항상 이선균과 같이 하고 싶었다"며 이번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내달 8일 개봉.

[허종호 감독과 배우 이선균(오른쪽).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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