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앤트맨'이 개봉 2주차에도 각종 영화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앤트맨'이 지난 3일 개봉 이후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개미男'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개봉 2주차에 접어든 9일 역시 각종 영화예매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은 33%의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베테랑'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도'를 앞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앤트맨'은 각종 영화예매사이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그 위력을 드러내고 있다. 네이버 16.45%, 다음 33.50%를 비롯해 CGV 사이트 49.90%, 롯데 시네마 사이트 33%, 맥스무비 사이트 31.40%, yes 24 사이트 16.45%, 인터파크 사이트 21.72% 등 압도적인 수치로 1위 자리를 싹쓸이 하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앤트맨'은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가에서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 '앤트맨'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