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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좋아하는 후배 걸그룹을 밝혔다.
효민은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에서 최근 발표한 앨범에 대해 "많은 곡을 보여줬지만,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밝고 경쾌한 곡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실컷 웃으면서 노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많은 티아라 노래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는 "아무래도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곡일 수밖에 없다. '롤리 폴리'는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곡이고 책임감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곡"이라고 답했다.
여러 후배 가수 중에서 눈에 띄는 그룹을 꼽아달라는 말에 "실력도 좋고 예쁜 분들이 너무 많다. 마마무, 레드벨벳의 팬이다.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
보이그룹도 꼽아 달라는 요청에 "B1A4, 무대로 보기 전에 앨범의 노래를 먼저 접했다. 듣고 나서 매우 좋아서 휴대폰에 담아 들었다"고 전했다.
몸매 비결과 화제가 된 식단에 대해서는 "운동을 즐겨서 한다. 헬스, 크로스핏, 플라잉요가 등을 했다. 요즘에는 스킨스쿠버에 빠져있다. 식단은 필요할 때 지켜서 한다. 방송에 나간 식단은 1년에 2~3번 정도만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화보는 푸마, 레미떼, 츄, 스타일난다,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스포티 원피스로 효민의 건강하고 밝은 기운을 카메라에 담았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에서 묻어 나오는 경쾌한 매력이 드러났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파란 색상의 체크 블라우스와 하얀 쇼트팬츠, 스니커즈로 소녀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베이지 색상 밑단의 웨이브가 포인트인 케이프와 레더 팬츠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자유자재로 펑키한 효민의 모습을 마음껏 보여줬다. 블랙 롱 프린지 스커트에 가죽 재킷을 매치해 자유로운 감성과 시크한 모습을 함께 연출해냈다.
[사진 = 레인보우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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