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넥센 문성현은 언제 시즌 첫 승을 신고할까.
문성현의 시즌 첫 승 도전이 또 다시 무산됐다. 문성현은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2⅓이닝 5피안타 3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31번째 등판, 정확히 12번째 선발등판서도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초반부터 흔들렸다. 1회 2사 후 민병헌에게 좌전안타, 김현수에게 볼넷, 양의지에게 1타점 좌전적시타를 맞았다. 2회 1사 후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재호와 허경민을 볼넷으로 처리하고 가까스로 실점하지 않았다.
3회 와르르 무너졌다. 1사 후 민병헌에게 중전안타를 맞았고, 김현수에겐 볼넷을 내줬다. 양의지에게 1타점 좌전적시타, 최주환에게 1타점 우전적시타를 맞은 뒤 양훈으로 교체됐다. 양훈이 데이빈슨 로메로에게 1타점 좌전적시타, 오재일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문성현의 자책점은 5점으로 치솟았다.
문성현의 첫 승이 참 어렵다. 시즌 내내 1군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음에도 1승 따내기가 이렇게 어렵다. 달리 말하면 문성현의 경쟁력이 1군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문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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