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넥센이 3위로 도약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10-5로 이겼다. 넥센은 두산과의 주중 2연전을 모두 잡으면서 70승55패1무, 3위로 뛰어올랐다. 8월 5일 목동 KIA전 이후 35일만의 3위. 두산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면서 68승55패, 4위로 추락했다.
두산이 선취점을 올렸다. 1회초 2사 후 민병헌의 좌전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양의지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두산은 3회초에는 1사 후 민병헌이 중전안타를 쳤고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찬스를 잡았다. 후속 양의지의 1타점 좌전적시타, 최주환의 1타점 우전적시타, 데이빈슨 로메로의 1타점 좌전적시타, 오재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달아났다.
넥센은 3회말 선두타자 허정협의 우중간 안타, 박동원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고종욱의 2루수 땅볼로 허정협이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유한준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민성의 2루 땅볼, 박헌도의 우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허정협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3루 상황서 박동원의 타구를 잡은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송구 실책을 범해 유한준이 홈을 밟았다.
넥센은 5회말에도 추격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이 볼넷을 골랐다. 김하성 타석에서 두산 투수 진야곱이 보크와 폭투를 연이어 범했다. 박병호가 볼넷을 골라 1사 1,3루 찬스. 유한준이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넥센은 6회말 마침내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박동원의 좌전안타, 고종욱, 서건창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하성이 유격수 방면 땅볼을 때렸으나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실책을 범하면서 박동원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만루서 박병호가 두산 구원투수 더스틴 니퍼트에게 2타점 역전 중전적시타를 터트렸다. 유한준도 오현택에게 2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후속 김민성은 볼카운트 1S서 오현택의 2구 슬라이더를 공략, 좌월 투런포를 날려 완전히 흐름을 장악했다.
넥센 선발투수 문성현은 2⅓이닝 5피안타 3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31번째 등판, 선발로만 12번째 등판했으나 아직 올 시즌 승리가 없다. 그러나 양훈이 2⅔이닝 무실점, 김대우가 2이닝 무실점, 조상우와 한현희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대우가 구원승을 따냈다. 타선에선 2안타 3타점 2득점의 유한준, 2안타 2타점의 김민성, 3안타의 박동원, 결승타를 날린 박병호가 두루 활약했다.
두산 선발투수 진야곱은 3⅔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7월 24일 NC전(5이닝 3실점) 이후 7경기 연속 무승. 시즌 3승1패 유지. 이어 진야곱, 더스틴 니퍼트, 오현택, 노경은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22일만에 구원투수로 복귀전을 치른 니퍼트가 1이닝 3피안타 2볼넷 5실점(4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넥센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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