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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연애가 너무 하고 싶어 40일간 새벽기도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체대 출신 4인방 오정연-스테파니-고우리-오나미가 출연하는 '오! 나의 체대여신님' 특집이 방송됐다.
오나미는 "연애가 너무 하고 싶어서 40일동안 새벽기도를 했다. 정경미 씨랑 같이 40일 새벽 기도를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기도 내용을 궁금해하자, 시원하게 그 내용을 털어놨다.
오나미는 "저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다. 누가 조금만 잘해줘도 '날 좋아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럴 때마다 기도를 했다"며 "예를 들어 규현이라는 친구가 좋은데, 이 친구가 서로를 응원해줄 수 있는 사이라면 함께 하게 해주시고, 아니면 끊어달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럼 그분(?)이 다 끊어 주신 거 아니냐?"고 응수했고, 오나미는 "이 또한 계획하신 거라 생각한다"며 믿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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