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스티브 제프리스(호주)가 단독선두에 나섰다.
제프리스는 10일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215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총상금 1억2000만원) 1라운드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제프리스는 전반 2번홀, 4번홀, 5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7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8번홀 버디로 만회,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11번홀 보기를 범한 제프리스는 12번홀, 15번홀, 16번홀, 18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재경, 박효원, 김봉섭, 김도훈, 송영한, 이경훈, 오승택, 김기원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이지훈, 허인회, 김남훈, 주흥철, 박재범 등이 2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1언더파 70타의 공동 17위 그룹에는 무려 17명이 포진했다.
매일유업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대현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이븐파 71타, 공동 34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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