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SK 와이번스 박진만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진만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회초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1루에 귀루하는 과정에서 오른 무릎을 부상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박진만은 트레이너에게 업힌 채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김연훈과 교체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박진만이 오른 무릎을 다쳤다. 정밀검진을 위해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박진만.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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