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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논란의 슈퍼패스'라는 오명을 얻으며 슈퍼위크에 진출한 참가자 길민세는 예선보다는 안정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쉬움 역시 있었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에선 슈퍼위크 개별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번 심사위원 가수 윤종신의 슈퍼패스로 이번 무대에 오른 길민세는 "제가 진심으로 노래한다는 것만 아실 수 있게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무대에 나선 길민세에게 윤종신은 "연습 많이 했냐"고 물으며 긴장을 풀어줬고, 길민세는 그룹 포맨의 '후회한다'를 선곡했다. 그는 앞선 예선무대보다는 안정된 모습으로 감정을 실어 노래했지만, 특별한 개성이나 출중한 실력이 돋보이는 무대는 아니었다. 특히, 경직된 자세와 어색한 포즈는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지 못했다.
심사위원들 역시 앞서 논란이 됐던 참가자였기에 특별하게 무대를 지켜 봤지만 별다른 코멘트 없이 "잘 들었다"는 말을 전했다.
길민세가 포함된 3조의 미션 결과는 다음주인 오는 17일 공개된다.
한편, 이날 미션 1조는 마틴스미스, 김민선, 이지희가 합격했다. 2조는 박수진, 조남준, 이인균, 유용민이 합격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엠넷 '슈퍼스타K7' 방송하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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