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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알베르토가 고국인 이탈리아 국회의원의 엄청난 혜택을 소개했다.
알베르토는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탈리아 정치 상황과 유럽의 난민 문제에 대해 개그맨 김구라, 정치평론가 이철희, 그리고 일일 패널인 구상찬 전 상하이 총영사와 토론을 나눴다.
이날 방송 중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국회의원이 OECD 국가 중 연봉이 제일 높다"며 "급여가 1600만 원에 야근수당이 600만 원이다. 총 2200만 원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알베르토는 "또 돈 나갈 일이 없다. 혜택이 많다. 매 월 전화요금으로 400만 원 정도 지원이 나온다. 또 철도, 비행기 등 교통비가 무료고, 수영장, 영화관, 극장, 축구경기장 입장도 무료다. 혜택을 전부 여기서 얘기하려면 끝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전 국회의원인 구상찬은 "부럽다"며 "내가 국회의원을 할 때 아내가 그냥 일반 회사에 취직하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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