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함정'이 개봉 첫날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함정'은 개봉일인 10일 전국 3만 22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함정'은 한 부부가 SNS를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마요미' 마동석의 연기 변신을 비롯, 조한선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을 뿐 아니라 첫 스릴러에 도전해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김민경과 지안까지 네 배우들이 열연하며 영화에 사실감 넘치는 긴장감을 부여했다. 메가폰은 '호로비츠를 위하여', '트력' 등을 연출한 권형진 감독이 잡았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앤트맨'(7만 7153명), 2위는 '베테랑'(5만 2518명), 4위는 '뷰티 인사이드'(1만 6306명), 5위는 '셀프/리스'(1만 5139명)가 차지했다.
[영화 '함정' 포스터. 사진 =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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