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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이기홍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주연배우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인터뷰어 에릭남은 "이기홍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에 뽑혔는데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토마스 브로디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바로 "이기홍이 1등으로 섹시하다"고 장난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학교 때문에 두 배우의 내한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생들에게 영상편지를 띄워달라고 하자, 이기홍은 "수업이 더 중요하니까 절대 학교에 빠지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며 "조만간 또 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는 11일 밤 10시 피키캐스트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그려낸 영화다. 지난달 31일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 한국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와 이기홍, 에릭남(왼쪽부터). 사진 = 피키캐스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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