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IA 외국인투수 에반 믹이 12일 광주에서 라이브피칭을 실시한다.
KIA 김기태 감독은 1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에반이 내일 광주에서 라이브피칭을 한다. 늦어도 다음주 주말에는 1군에 올라오지 않겠나 싶다"라고 했다. 다음주 주중 컴백은 몰라도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1군에서 던질 수 있다는 게 김 감독 전망이다.
에반은 올 시즌 대체 외국인투수로 입단했다. 불펜 필승계투조로 활약했다. 성적은 12경기서 4승 평균자책점 3.18. 그러나 8월 26일 SK전(1이닝 무실점)서 홀드를 기록한 뒤 더 이상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있었고, 그동안 재활해왔다.
김 감독은 "처음에는 본인도 통증에 대해 두려워했는데 이젠 괜찮다고 한다. 특별한 일만 없으면 다음주에는 올라온다"라고 강조했다.
[에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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