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송영한은 11일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225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제58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의 송영한은 스티브 제프리스(호주)와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송영한은 전반 2번홀, 5번홀, 8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14번홀과 15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고, 16번홀, 17번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18번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서 단독선두였던 제프리스는 2라운드서도 1타를 더 줄여 7언더파 135타가 됐다. 그러나 송영한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박재범과 허인회가 6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 오승택과 이경훈이 5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건하와 류건우는 4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