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10번의 도전 끝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0 후반전에서는 김충원아트스쿨 대표 김충원과 한국댄스평의회 부회장 박지우, 오세득 셰프, 개그맨 김구라, 디자이너 황재근의 개인방송이 진행됐다.
후반전에서 김구라는 직접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김충원은 다양한 드로잉 기술을, 황재근은 기미작가의 옷장 속 옷을 바탕으로 한 리폼을 선보였다.
또 박지우는 모르모트 PD를 몸치에서 탈출 시켰고, 오세득 셰프는 이찬오 셰프와 함께 해장 요리를 선보였다.
그리고 후반전 종료 후 공개된 순위에서 5위는 김충원이, 4위는 박지우가, 3위는 전반전 1위를 차지한 오세득 셰프가 이름을 올렸다.
또 1위는 김구라, 2위는 오세득 셰프였다. 김구라는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벨트를 품에 안은 김구라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지 않냐? 오늘이 열 번째다. 콘텐츠의 승리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