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와 부산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과 광주는 13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9위 광주는 8승11무10패(승점 35점)를 기록하게 됐다. 11위 부산은 3경기 연속 무승부와 함께 5승9무16패(승점 24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광주는 전반전 동안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부산 수비를 상대로 고전했다. 부산은 후반 27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 상황에서 광주의 김영빈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부산은 키커로 나선 웨슬리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최봉진의 손끝에 막혔다. 부산은 경기종반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광주 골문을 열지 못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부산과 광주의 경기장면.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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