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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를 빠르게 집어 삼키며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14일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첫 미니앨범 ‘러브 앤 해이트(Love & Hate)’가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가운데,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을 비롯해 엠넷, 올레,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 몽키3 등 8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를 올킬했다.
이어 또 다른 수록곡 ‘미워해야 한다면’ 역시 상위권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 ‘무한도전’, 엠넷 ‘쇼미더머니’ 등 막강한 화력의 프로그램 속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음원 강자들과 쟁쟁한 후배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플라이투더스카이표 발라드의 저력을 재확인시킨 것.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해 5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너를 너를 너를’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를 휩쓸고 전국 투어 콘서트 역시 매진을 이어가며 국내를 대표하는 최강 남성 R&B 듀오의 모습을 각인 시켰으며 1년만에 또다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오는 10월 17, 1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사진 = 에이치투미디어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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