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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송종호가 케이블 채널 OCN 일요드라마 '처용2'에서 특수과 검사 남민수로 등장해 여운을 남겼다.
13일 방송된 '처용2' 5회에서 남민수는 특수사건수사팀의 부장 강기영(주진모)를 찾았다. 남민수는 강기영에게 특전팀이 검찰의 수사를 방해할 것 같다며 특전팀에서 진행 중인 수사를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때마침 TV에서 변호사 한규혁(여현수)에게 피해 범죄자를 풀어줄 수밖에 없었던 남민수의 모습이 방송됐고, 이를 비꼬며 자존심을 건드리는 주진모의 말에 화가 난 듯 표정이 굳어졌다.
살인용의자를 재판하는 법정에 간 남민수는 한규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검찰의 모습에 낙담했고, 명백한 범죄자를 또다시 무죄로 만들어 버린 규혁의 변호에 분노한 듯 법정을 나서는 그를 노려봤다.
검찰의 무능함을 꼬집는 강기영에게 경찰의 비리를 탓하며 응수, 대립각을 세워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처용2'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송종호.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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