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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데뷔 전 리얼리티 프로그램, 화제가 된 데뷔 쇼케이스, 첫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 후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 가요계에 심심치 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데뷔 5일차의 업텐션을 소개하는 화려한 수식어이다.
지난 9일 업텐션은 수많은 관심과 함께 네이버 브이앱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몇 년간 세상에 첫 발을 내밀기 치열한 노력을 했을 10명의 소년들 업텐션은 생방송의 떨림을 극복하고 난생 처음 만나는 500여명의 팬들의 벅찬 환호성을 즐기며 가요계 '텐션'을 '업'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다른 각오만큼 실력도 확실하다. 음원 발매 하루 전인 1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룬 업텐션은 눈에 띄는 비주얼부터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그리고 남다른 음색까지 넘쳐나는 아이돌 홍수 속에서 업텐션만의 차별성을 선보였다.
특히 KBS 2TV ‘뮤직뱅크’의 무대에서 업텐션은 타이틀곡 ‘위험해’의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맹수 같이 변한 남자의 경고를 담은 ‘입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엑소의 ‘으르렁’, 틴탑의 ‘Supa luv’ 등의 메가 히트 작곡가 신혁의 중독성 강한 타이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으며 데뷔 2일 만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단연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섰다.
또 MBC ‘음악중심’에서 업텐션은 대 선배 전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Wild Eyes)’를 떨리는 기색 하나 없이 완벽하게 재연,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를 뽐내 준비된 신인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제 막 데뷔 5일차, 아이돌의 정석 훈훈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준비된 음악성과 화려함을 뛰어넘는 다이나믹한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고 평가 받는 무서운 신예 업텐션.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으며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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