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신임 부회장을 선임했다.
협회는 14일 "지난 11일 유석철 전 대표팀 감독, 엄한주 전 국제배구연맹 이사,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11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기간 공석 중인 부회장 보선을 진행했다.
유 신임 부회장은 전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한국배구연맹(KOVO) 심판위원장과 대학배구연맹 부회장, 배구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엄 신임 부회장은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배구협회 부회장과 전무이사, 국제이사를 역임했다. 신 신임 부회장은 수원시 배구협회장과 체육회 고문을 맡고 있다.
배구협회 측은 "배구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국제배구에 대한 깊은 이해도, 협회재정 안정화를 고려해 신임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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